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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웹디자인, 좋은 웹사이트
2015.04.18 조아라

디자인이란 개념은 정말 광범위 하고 한 두 마디로 설명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그 포괄적인 개념은 비단, 색깔을 선택하고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디자인 경영이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중요한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은 것을 보면 오히려 디자인이 아닌 것을 찾는 것이 빠를지도 모른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으면, 또한 즐기지 못하면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트렌드는 계속 바뀌고 디자인을 바라보는 사용자의 눈은 날카롭다. 

디자인은 순수 예술이 아니므로 내 손에서 떠남과 동시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지속적인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웹디자인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불특정 다수에게 모두 오픈 되어있는 분야가 아닌가. 


웹디자인이라는 분야가 하나의 직업군으로서 자리 잡기 시작할 무렵에 사람들의 인식은 디자이너라기 보다는 '기술자'에 가까웠다. 물론 지금도 그 말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기술적인 능력이 바탕에 깔리지 않으면 상상한 것을 상상한 대로 실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 까지나 기본 능력으로 자질의 전부가 될 수는 없다. 

 

한 때 웹사이트는 사용자보다 관리자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정보를 단순하게 전달하고 웹사이트의 유무도 선택 사항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요즘은 어떠한가. 잘 만들어진 웹사이트 하나가 그 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사용자들로 하여금 신뢰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홍보 수단이 된 것이다.  


동시에 웹디자이너에게도 그 만큼의 전문적인 능력과, 책임감이 요구되고 있다. 디자이너로서의 욕심과 자부심,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과 예상되는 사용자에 대한 배려. 이 모든 것을 적절하고 아름답게 융합 할 때 우리는 그 디자이너를 좋은 디자이너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좋은 디자인, 좋은 웹사이트를 판단하는 기준은 뭘까? 그것 또한 의외로 간단하다. 

  

불편하면 떠나고 편리하면 머문다.

아름답고 멋지면, 더 “오-래” 머문다. 


웹사이트에 머무는 사람이 많고 그 접속자의 유지 시간이 길면 사용자와 관리자의 상호 작용이 일어난다. 그렇게 활성화 된 웹사이트는 수익 창출 혹은 고객 유치의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브라우저와 기기는 다양해지고, 모바일웹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상상너머는 이 모든 흐름 속에서 도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웹디자이너들이 인정받고 즐겁게 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일 당장 또 다시 수많은 브라우저가 업데이트 되고, 모바일 기기와 OS가 쏟아져 나와도, 고객의 요구 사항이 점점 많아진다고 해도 우리는 즐겨야 한다. 즐길 수밖에 없다. 컵의 물이 반 정도 남았을 때 그것을 반이나 남았다고 느낄 것인가,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느낄 것 인가는 본인의 몫이다. 


좋은 웹디자인을 적용한 좋은 웹사이트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즐겁게 일하는 웹디자이너가 되어야 할 것이다.